냉동딸기로 딸기라떼, 딸기주스 만드는 법

냉동딸기로 맛있는 딸기주스 만들기

 

딸기가 가득한 계절 겨울입니다. 

겨울은 상대적으로 다양한 과일이 없어 아쉽습니다. 다행이 것은 많지는 않지만 새콤달콤 풍부한 과즙이 매력적인 딸기와 귤이 겨울철 과일로 자리를 지켜주니 우리 과일덕후들이 비타민 섭취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아무리 제철과일이어도 가격이 사악해서 자주 사먹기 부담스러운 과일이 딸기이기도 합니다. 식감이 무르고 소화가 잘되니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딸기 한 팩 정도야 아이들이 앉은 자리에서 순삭- 금방 먹어버리게 되는 양입니다. 

 

 

저희집은 딸기를 갈아 우유에 섞어 연유와 꿀로 달콤한 맛을 더해 만든 딸기라떼를 참 좋아합니다. 부드러우면서도 우유의 영양은 살리고 딸기의 비타민까지 먹을 수 있으니 이렇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이 따로 없거든요. 하지만 문제는 그냥 먹기에도 아까운 딸기를 윙윙 갈아서 라떼로 만들어 먹는다니... 너무 아깝습니다. 

 

고민하던 찰나에 없는 게 없는 정보의 바다, 인터넷을 살펴보니 냉동딸기를 발견했습니다. 

우와. 신세계!! 게다가 딸기의 크기와 색깔 등 품질도 너무 좋고 꼭지가지 떼어져 아주 편리하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저만 몰랐나봐요. 진작 알았다면 사계절 걱정없이 맛있는 딸기라떼와 딸기스무디, 딸기주스를 먹었을텐데요.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하며 구매해보았습니다. 

 

큼지막한 사이즈에 섞은 것 하나 없이 고른 색깔. 잘 익은 싱싱한 딸기를 손질해 얼린 것 같았습니다. 우유에 연유 두스푼, 꿀 한 스푼을 넣고 윙윙 갈아주니 별다방에 파는 딸기라떼와 똑같은 맛이 납니다. 야호!!! 우리집 식구들 너무 너무 맛있다며 제가 어깨가 한껏 올라갔더랬죠. 가격은 시중 딸기 가격의 1/5 밖에 하지 않으니 얼마나 좋은지..!

 

우유를 넣지 않고 딸기만 갈면 냉동딸기라 별도의 얼음을 넣지 않아도 설탕이나 꿀, 스테비아만 추가해주면 맛있는 슬러쉬 같은 스무디가 되고요, 바나나를 같이 넣어 갈면 딸기바나나 스무디!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요즘 주구장창 냉동딸기 갈고 있네요. 맛있는 건 널리널리 알려야죠? 냉동딸기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도 너무 좋아서 아마 저같이 딸기라떼나 딸기주스를 건강하게 , 합리적인 가격으로 드시고 싶다면 정말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사계절 맛있게 딸기우유를 먹을 수 있다니 아이에게 건강한 간식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고 기쁜 마음입니다. 게다가 저렴하하고 편리하니 사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모두 맛있는 딸기라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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